수원 삼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동반 성장"

기사등록 2026/04/01 11:21:39

지자체·대학·120개 기업 맞손

지역서 교육, 취업, 정착 지원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비전 선포식을 열고 수원시와 기업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의 출발을 선언했다.

삼일공고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두산로보틱스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여러 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비전을 설계한다고 1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삼일공고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조현진 수원팔달경찰서장, 정인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경용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대학과 기업 관계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로봇이 산업현장의 화두임을 공감했다. 아울러 삼일공고 역사와 교육공동체의 저력을 통해 거버넌스가 서로 연대, 지역에 정주해 국산기술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TEAM 삼일공고'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일공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로보틱스' 분야를 특화 산업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교육받아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다.

특히 15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 규모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정주율 70%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입학 단계부터 졸업 후 취업, 후학습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로드맵'을 설계해 학생들이 수원에서 안심하고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의 세 가지 약속은 ▲기술 전수(대한민국 최고 기업과 대학의 아낌없는 인프라 지원) ▲진로 보장(120여 개 파트너 기업과 함께하는 확실한 취업 경로 구축) ▲정주 지원 (수원특례시의 청년 맞춤형 정책과 연계한 안정적 정착 지원)이다.

삼일공고는 AI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23일 교육부에 최종 계획서를 제출한다. 결과는 5~6월 평가를 거쳐 6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성은 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수원을 키우고 수원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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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동반 성장"

기사등록 2026/04/01 11:21: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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