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병가 시 수업 부담 없는 대책 마련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01.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0038_web.jpg?rnd=2026040110414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경기 부천의 유치원 교사 A씨가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도 근무를 이어가다 끝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서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동료 교사들이 받았을 충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올해 1월27일 B형 독감 판정을 받고 사흘간 근무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해 1월30일 오후 조퇴했다. 이후 독감 판정 후 1월31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2월14일 숨졌다.
최 장관은 "선생님의 건강이 아이들의 건강이기도 하고 특히 독감 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아이들에게 전염 위험도 있어서 당연히 병가를 내실 수 있다"며 "병가를 내신 동안 수업의 부담을 지지 않으셔도 될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최 장관은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각 시도의 상황을 파악해 봤더니 대부분 지역의 공립유치원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에서도 일주일 단위의 특별휴가에 대비한 대체교사 제도는 일정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다만 짧은 기간 병가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특히 사립유치원이 상대적으로 공립에 비해서 여러 근무 여건이나 학교 문화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
최 장관은 "(사립유치원이) 도움이 더 필요한 곳이니 이곳에 대한 대책을 각 시도교육청이 같이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부천교육지원청은 숨진 A씨의 사직서에 대리 서명한 의혹 등을 받는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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