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IT 안정성 강화해야"…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

기사등록 2026/04/01 10:00:00

금감원, 인터넷은행 대상 'IT 내부통제 간담회'

"신규 기능 도입시 사전 검증…비상대응 계획 재점검"

"내부통제 미흡으로 대형 사고발생 시 엄정 조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은행과 계열 증권사를 소집해 IT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등 5개 은행·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와 감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 담당 부원장보는 "인터넷은행 등이 그간 금융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 시스템 효율성 개선을 통한 혁신과 성장에 주력해 왔다"면서도 "성장 규모에 걸맞은 수준의 IT 안정성과 사고예방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산사고가 주로 기본통제 미흡으로 발생하고 있어 IT부문 감사 등 자율적인 통제 활동을 적극 수행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금감원은 인터넷은행 등의 IT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신규 기능 도입·업데이트 시 사전 영향을 분석하고, 제3자 검증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또 거래량 급증에 대비해 긴급 전산 자원 증설 등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 계획이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점검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산장애 등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함께 금융소비자에게 대체수단과 피해보상 등을 적극 안내하도록 하고, 디도스·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 기본적인 내부통제 미흡으로 대형 전산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인터넷은행 IT 안정성 강화해야"…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

기사등록 2026/04/01 10: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