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4만5000ℓ 방수…110m 원거리 진압 가능
![[서울=뉴시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사진=소방청 제공) 2023.07.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5/NISI20230715_0019959949_web.jpg?rnd=20230715222553)
[서울=뉴시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사진=소방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대형 유류화재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초대형 방수장비를 충청권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남 서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형 유류탱크 화재 등 기존 장비로 대응이 어려운 재난에 특화된 설비로, 1분당 최대 4만5000ℓ의 물을 방사할 수 있다. 이는 30m 길이의 수영장을 단 25분 만에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최대 110m 거리까지 방수가 가능해 원거리에서도 대형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에 배치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지난 2월 27일 장비 납품 이후 한 달 동안 집중적인 장비 조작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거쳤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날을 기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각종 현장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실전 배치 상태로 전환했다.
2018년 발생한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에는 불길을 잡기까지 17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인 지난해 2월 울산 석유화학단지 대형 유류탱크 화재에서는,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3시간 만에 완진 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태풍 힌남노 대는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포스코 공장 침수 현장에 투입돼 대규모 배수 작업을 수행했고, 2023년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도 투입됐다. 작년 강릉 지역 가뭄사태 때는 14일간 12만t의 용수를 직접 급수했다.
실제 현장에서도 성능이 입증됐다. 2018년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에는 진압에 17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해당 시스템이 투입된 2025년 울산 석유화학단지 화재에서는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3시간 만에 완진됐다. 진압 시간을 14시간 이상 단축한 셈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2022년 영남권, 2026년 충청권 배치에 이어 2027년에는 호남권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동성을 강화한 중용량포방사시스템의 국산화도 추진 중으로, 올해 말까지 시흥, 구미, 익산, 충주 등 전국 4개 거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남 서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형 유류탱크 화재 등 기존 장비로 대응이 어려운 재난에 특화된 설비로, 1분당 최대 4만5000ℓ의 물을 방사할 수 있다. 이는 30m 길이의 수영장을 단 25분 만에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최대 110m 거리까지 방수가 가능해 원거리에서도 대형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에 배치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지난 2월 27일 장비 납품 이후 한 달 동안 집중적인 장비 조작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거쳤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날을 기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각종 현장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실전 배치 상태로 전환했다.
2018년 발생한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에는 불길을 잡기까지 17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인 지난해 2월 울산 석유화학단지 대형 유류탱크 화재에서는,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3시간 만에 완진 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태풍 힌남노 대는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포스코 공장 침수 현장에 투입돼 대규모 배수 작업을 수행했고, 2023년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도 투입됐다. 작년 강릉 지역 가뭄사태 때는 14일간 12만t의 용수를 직접 급수했다.
실제 현장에서도 성능이 입증됐다. 2018년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당시에는 진압에 17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해당 시스템이 투입된 2025년 울산 석유화학단지 화재에서는 1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3시간 만에 완진됐다. 진압 시간을 14시간 이상 단축한 셈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2022년 영남권, 2026년 충청권 배치에 이어 2027년에는 호남권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동성을 강화한 중용량포방사시스템의 국산화도 추진 중으로, 올해 말까지 시흥, 구미, 익산, 충주 등 전국 4개 거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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