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LG전자, 목표가 17만원 상향…로봇 성장 기대"

기사등록 2026/04/01 09:06:06

1분기 영업이익 1.4조 전망…컨센서스 상회 예상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4.0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DS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동시에 모든 사업부 증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를 통해  "전장(VS)도 가전(HS)과 더불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에너지솔루션(ES)과 신사업의 이익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리레이팅의 근거는 충분하다"면서 "전쟁으로 인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스윙 생산으로 대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며 올해 모든 사업부에서 증익이 예상돼 하방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조대형 연구원은 "내년 액추에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산업용과 가정용 로봇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동시에 커질 전망"이라며 "센서와 제어기술에 대한 설계 경험도 풍부해 향후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고객사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HS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23조8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4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본부는 올해 큰 폭의 적자 축소를 전망한다"면서 "지난해 연간 750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구매 단에서 저원가 부품 소싱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지난해 실시한 희망퇴직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6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축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S 사업부분에서 PC의 매출 비중은 5% 수준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MS 사업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라며 "우려보다는 리레이팅의 근거가 돼줄 사업부문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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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01 09:06: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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