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2.2㎾ 고출력 Ki 국제표준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6/04/01 08:39:5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전송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Ki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의 Philips(네덜란드), E.G.O.(독일)에 이어 전 세계 세번째이자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Ki 표준은 무선전력컨소시엄(WPC)이 주도하는 차세대 무선 주방가전 국제 기술 표준이다. 최대 2.2㎾의 전력을 무선으로 전달해 유선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기가 많은 주방 환경에서도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믹서, 토스터, 전기포트 등 다양한 가전기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감전 위험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위츠가 이번에 인증 받은 2.2㎾ 고출력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스마트 물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AGV(자율주행 지게차), AMR(자율이동로봇) 충전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유선 커넥터 방식에서 발생하는 도킹 오류와 반복 체결에 따른 물리적 마모 문제를 개선하고, 로봇이 지정 구역에 진입하는 것만으로 자동 충전이 가능해 가동률 향상과 유지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가입했으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전용 무선충전 솔루션의 표준화·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츠 관계자는 "공인된 검증을 통해 회사의 무선전력전송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주방가전부터 로봇 시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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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 2.2㎾ 고출력 Ki 국제표준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6/04/01 08:3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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