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31일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여성 시신이 캐리어에 담긴 채 발견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8927_web.jpg?rnd=20260331184828)
[대구=뉴시스] 31일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여성 시신이 캐리어에 담긴 채 발견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도심 하천에서 발견된 캐리어에서 여성 시신이 확인된 가운데 사망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31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캐리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여행용 가방 내부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지문 감식과 DNA 채취 등을 통해 50대 국내 여성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신에서 흉기에 의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관은 시신이 물에 일부 잠긴 상태로 발견된 점을 고려할 때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신이 수중에서 발견될 경우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거나 주요 증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밀폐된 가방에 담긴 상태에서는 내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조직 손상이 가속되면서 외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예비부검 결과는 2∼3일 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까지는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가방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주변 환경과 시간대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다만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일대에 폐쇄회로(CC)TV가 충분하지 않고, 실제 사건 발생 지점이 다를 가능성도 있어 유입 경로를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캐리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여행용 가방 내부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지문 감식과 DNA 채취 등을 통해 50대 국내 여성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신에서 흉기에 의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관은 시신이 물에 일부 잠긴 상태로 발견된 점을 고려할 때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신이 수중에서 발견될 경우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거나 주요 증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밀폐된 가방에 담긴 상태에서는 내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조직 손상이 가속되면서 외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예비부검 결과는 2∼3일 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까지는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가방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주변 환경과 시간대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다만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일대에 폐쇄회로(CC)TV가 충분하지 않고, 실제 사건 발생 지점이 다를 가능성도 있어 유입 경로를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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