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대응 농업분야 추경…8개 사업 반영
난방용 유류·비료 지원 확대 국회 단계 보완 추진
"농자재 지원 신속 집행"…현장 부담 완화 총력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동사태의 여파로 요소와 유황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화학 비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한 감자밭에 하학비료가 놓여 있다. 2026.03.11.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456_web.jpg?rnd=2026031114241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동사태의 여파로 요소와 유황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화학 비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한 감자밭에 하학비료가 놓여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중동 전쟁 여파로 커진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600억원 규모의 농업 분야 추가경정예산(추경)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비료·면세유 등 핵심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검토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오전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2026년 농림해양수산분야 추경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 분야 추경은 총 8개 사업, 265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농가 유류비 부담 경감 ▲농업인·소비자 민생 안정 ▲K-푸드 수출 지원 등이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시설농가 난방용 유류에 대한 유가연동보조 확대와 무기질비료 지원사업 확대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 소요액과 보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같은 논의의 배경에는 실제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 농업용 면세유 경유 가격은 2월 말 리터 당 1100원대에서 3월 말 1360원대까지 오르며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농가 생산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는 상황이다.
여당은 중동 전쟁으로 농가 경영 부담 등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 등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중동 전쟁에 의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비료·면세유 등 핵심 농자재 지원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당과 함께 관련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동사태의 여파로 요소와 유황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화학 비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한 농자재 상점에서 상인이 화학비료를 정리하고 있다. 2026.03.11.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452_web.jpg?rnd=2026031114241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동사태의 여파로 요소와 유황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화학 비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한 농자재 상점에서 상인이 화학비료를 정리하고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