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이런 후보에게 투표합시다"…시민운동 돌입

기사등록 2026/03/31 15:59:27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시민참여운동 시작

[광주=뉴시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검증하고 바람직한 후보를 선택하자는 '이런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시민참여운동을 시작했다.

26개 단체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31일 공동 선언문에서 시민참여운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선거는 광주와 전남이 다시 한몸이 되는 행정통합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의 힘으로 통합을 성공시키고 시민이 직접 시정을 견제·참여하는 주권자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의 민주적 통제를 수용하고 일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후보가 돼야 한다"며 "통합시장에게 막강한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시민참여위원회나 시민청 등 제도적 견제장치를 약속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을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통합행정이 아니라 시민 참여를 통한 공론화 과정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과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후보여야 한다"며 "낙후지역 우선 투자와 복지·교육·의료의 균형 배치, 노동 친화적 도시 조성을 제도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행정 능력을 갖춘 후보 ▲ 불가능한 장밋빛 공약보다 실현 가능한 교통·경제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가진 후보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행정계획에 포함하고 지역대학·청년 일자리·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후보 등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운동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캠페인이 아닌 시민이 스스로 좋은 시장을 선택하기 위한 정책 검증과 제안의 과정"이라며 "시장은 주권자인 시민의 의지를 실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남광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최고의 일꾼을 함께 뽑아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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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은 "이런 후보에게 투표합시다"…시민운동 돌입

기사등록 2026/03/31 15:59: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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