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LG 지휘봉…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
2025~2026시즌에는 정규리그 정상…창단 첫 통합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조상현 LG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6.01.0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3686_web.jpg?rnd=2026010220425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조상현 LG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팀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12년 만의 정규시즌 정상을 이끌면서 왕조의 '기틀'을 다졌다.
LG는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LG가 정규시즌 정상에 선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2024~2025시즌 LG를 1997년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조 감독은 이번에는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명장'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강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조 감독은 약속을 지켰다.
조 감독이 2022년 LG 지휘봉을 잡은 후 치열하게 연구하며 팀의 체질을 개선해 이뤄낸 결실이다.
조 감독 부임 이전 LG는 암흑기를 보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추락했다.
2019~2020시즌 9위, 2020~2021시즌 10위, 2021~2022시즌 7위에 머물러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0~2021시즌 창단 첫 최하위에 그치는 등 최악의 암흑기를 경험한 LG는 체질 개선을 바라며 2022년 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조 감독은 LG 사령탑에 오른 이후 이름값과 경험보다 실력과 태도를 우선했다. 이재도, 이관희, 두경민, 전성현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에 의존하지 않았다.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라면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며 뎁스를 두껍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조 감독이 세운 '원칙' 속에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성장한 것이 유기상과 양준석이다.
2023년 LG에 입단한 유기상은 프로 2년차인 2024~2025시즌 평균 11득점, 경기당 3점슛 2.4개를 기록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라났다. 슈터 출신인 조 감독의 조련 속에 수비 능력까지 끌어올리면서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양준석도 2024~2025시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평균 5.5어시스트, 평균 실책 1.6개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2024~2025시즌 우승을 경험한 후 유기상과 양준석은 한층 농익은 플레이를 자랑했다.
LG는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LG가 정규시즌 정상에 선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2024~2025시즌 LG를 1997년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조 감독은 이번에는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명장'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강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조 감독은 약속을 지켰다.
조 감독이 2022년 LG 지휘봉을 잡은 후 치열하게 연구하며 팀의 체질을 개선해 이뤄낸 결실이다.
조 감독 부임 이전 LG는 암흑기를 보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으나 이후 급격하게 추락했다.
2019~2020시즌 9위, 2020~2021시즌 10위, 2021~2022시즌 7위에 머물러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0~2021시즌 창단 첫 최하위에 그치는 등 최악의 암흑기를 경험한 LG는 체질 개선을 바라며 2022년 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조 감독은 LG 사령탑에 오른 이후 이름값과 경험보다 실력과 태도를 우선했다. 이재도, 이관희, 두경민, 전성현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에 의존하지 않았다.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라면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며 뎁스를 두껍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조 감독이 세운 '원칙' 속에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성장한 것이 유기상과 양준석이다.
2023년 LG에 입단한 유기상은 프로 2년차인 2024~2025시즌 평균 11득점, 경기당 3점슛 2.4개를 기록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라났다. 슈터 출신인 조 감독의 조련 속에 수비 능력까지 끌어올리면서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양준석도 2024~2025시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평균 5.5어시스트, 평균 실책 1.6개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2024~2025시즌 우승을 경험한 후 유기상과 양준석은 한층 농익은 플레이를 자랑했다.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창원 LG의 경기, 1쿼터 LG 조상현 감독이 코트를 주시하고 있다. 2025.12.1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4/NISI20251214_0021096068_web.jpg?rnd=20251214142009)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창원 LG의 경기, 1쿼터 LG 조상현 감독이 코트를 주시하고 있다. 2025.12.14. [email protected]
유기상은 올 시즌에는 한층 발전한 모습을 자랑하면서 경기당 평균(KT전 전까지) 12.4점, 3점슛 2.6개, 3점슛 성공률 38.4%를 기록하는 등 LG의 외곽 공격을 책임졌다.
양준석은 지난 시즌보다 많은 평균 6.0도움을 기록했고, 평균 실책은 1.3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감을 한층 더했다.
정인덕도 조 감독이 발굴해 성장을 이끈 선수다. 2016~2017시즌 프로에 데뷔한 정인덕은 2021~2022시즌까지 1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조 감독 부임 이후 '수비가 되는 3점 슈터'로 성장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조 감독이 LG 지휘봉을 잡은 이후 깊이를 더해온 두꺼운 선수층은 올 시즌에도 빛을 봤다. 지난달 양홍석과 칼 타마요가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겪었지만, LG는 대체 자원의 활약 속에 4연승을 달리는 등 잘 버텼다.
주전으로 성장한 유기상, 양준석은 나란히 2001년생이다. LG 왕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조 감독이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구축한 강력한 수비는 올 시즌에도 빛을 봤다.
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LG는 매 시즌 최소실점을 타이틀을 거머쥐며 '수비의 팀'으로 거듭났다.
2022~2023시즌(76.59점) 1위에 오른데 이어 2023~2024시즌(76.85점), 2024~2025시즌(73.65점)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LG는 평균 실점 71.9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린다. 이번 시즌 팀의 수비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DEFRTG(100번의 상대 공격 기회당 실점)도 LG가 102.8로 가장 적다.
조 감독이 팀 구성에 맞춰 치열하게 전술을 고민해 이뤄낸 결과다.
지난 시즌 LG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조 감독은 역대 3번째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에는 LG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조 감독은 LG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준석은 지난 시즌보다 많은 평균 6.0도움을 기록했고, 평균 실책은 1.3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감을 한층 더했다.
정인덕도 조 감독이 발굴해 성장을 이끈 선수다. 2016~2017시즌 프로에 데뷔한 정인덕은 2021~2022시즌까지 1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조 감독 부임 이후 '수비가 되는 3점 슈터'로 성장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조 감독이 LG 지휘봉을 잡은 이후 깊이를 더해온 두꺼운 선수층은 올 시즌에도 빛을 봤다. 지난달 양홍석과 칼 타마요가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겪었지만, LG는 대체 자원의 활약 속에 4연승을 달리는 등 잘 버텼다.
주전으로 성장한 유기상, 양준석은 나란히 2001년생이다. LG 왕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조 감독이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구축한 강력한 수비는 올 시즌에도 빛을 봤다.
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LG는 매 시즌 최소실점을 타이틀을 거머쥐며 '수비의 팀'으로 거듭났다.
2022~2023시즌(76.59점) 1위에 오른데 이어 2023~2024시즌(76.85점), 2024~2025시즌(73.65점)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LG는 평균 실점 71.9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린다. 이번 시즌 팀의 수비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DEFRTG(100번의 상대 공격 기회당 실점)도 LG가 102.8로 가장 적다.
조 감독이 팀 구성에 맞춰 치열하게 전술을 고민해 이뤄낸 결과다.
지난 시즌 LG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조 감독은 역대 3번째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에는 LG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조 감독은 LG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