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종량제봉투' 18만매 공급…평균 물량 2.3배 확대

기사등록 2026/03/31 14:53:16

병원 등 대상 투명비닐봉투 스티커 부탁 배출 허용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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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종량제 봉투 공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하루 평균 7만6000매의 종량제봉투 공급이 이뤄져 왔으나 지역 내 종량제봉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한주 동안 공급 물량을 평균보다 약 1.5배에 해당하는 11만2000매까지 늘렸음에도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공급 물량이 일부 판매소에 쏠리지 않고 파주 전역에 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소별 주문 수량을 제한했다.

또 일시적 공급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제조사 신규 2개 업체를 통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내달 14일 이후에는 현재까지 평균 공급 물량의 약 2.3배 가량 증가한 18만 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물량을 적기에 공급해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시적인 종량제봉투 재고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원·병원을 대상으로 50ℓ 기준 투명비닐봉투에 2000원 상당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상을 유치원, 군부대 등 일반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종량제봉투를 사재기한 뒤 무단으로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한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이 완료되기 전까지 불편하더라도 꼭 제한된 수량만 구매해 줄 것과 사재기 자제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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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종량제봉투' 18만매 공급…평균 물량 2.3배 확대

기사등록 2026/03/31 14:53: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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