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남] 민주 충남지사 후보들, 경선 앞서 당원들에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6/03/31 14:24:39

[홍성=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중앙당에서 3명의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수현 후보,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 나소열 후보, 양승조 후보. (사진=민주당 유튜브 갈무리)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중앙당에서 3명의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수현 후보,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 나소열 후보, 양승조 후보. (사진=민주당 유튜브 갈무리)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수현, 나소열, 양승조 예비후보가 본격 경선에 앞서 합동 연설회를 통해 당원과 도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31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이들 세 후보가 참여하는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먼저 연단에 나선 양승조 예비후보는 자신이 민선 7기 충남도지사 당시 실행했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충남이 시작하면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창한 기본사회를 충남에 뿌리내린 사람이 바로 저 양승조다. 이재명과 양승조는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도지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도정 경험이 있는 후보, 성과를 낼 수 있는 저 양승조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두 번째로 연단에 선 나소열 예비후보는 "우리 충남은 지금 농어촌 소멸, 청년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 화력발전소 폐지, 생활인프라 부족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하지만 진짜 문제는 각 시군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 나소열은 시군이 중심인 지방자치,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분권을 완성하겠다"며 "도 주관 보조금사업 최소화, 시군 제안 사업을 도가 지원하는 상향식 지원시스템, 현안과 밀접한 인허가권 우선 이양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또 "행정은 결국 국민의 세금을 어디에 쓰는가로 결정된다. 더 이상 우리 세금이 도시를 확장하고 유지하는 것에만 사용되선 안 된다"면서 "제대로 된 행정과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 저 나소열은 사람에게 투자하고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박수현 예비후보는 "충남은 그동안 경부고속도로가 빗겨갔고, 산단과 일자리는 다른 지역에 먼저 돌아갔으며, 세종시에 인구와 세금을 내주고 세종 곁에 있는 지역에 머물렀어야 했다"며 "하지만 충남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그 시간을 견디며 충남의 산업과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을 직접 설계했다"며 "대한민국이라는 아름다운 꽃밭이 다채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의 꿈이며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은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여기에 더해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은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기주의로 미완에 그쳤지만, 저 박수현이 충남지사가 돼 설계한 능력으로 이 행정통합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다시금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시대에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걸 경험하고 있다"며 "저는 당원 여러분을 믿는다.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길로 갈 수 있도록 저 박수현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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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충남] 민주 충남지사 후보들, 경선 앞서 당원들에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6/03/31 14:24: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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