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AI·DX로 차별화된 아이파크 경쟁력 키운다

기사등록 2026/03/31 14:53:09

경기 둔화 속 작년 실적 개선…수익·안정성 모두 잡아

창립 50주년 맞아 사업 전반 재정비 "쇄신 통해 도약"

AI·디지털 기반 질적 성장 본격화…스마트 건설 고도화

[서울=뉴시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인공지능(AI) 및 디바이스경험(DX) 기술.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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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인공지능(AI)과 디바이스경험(DX)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1470억원, 영업이익 24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0억원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12단지와 같이 대규모 사업장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5조8304억원으로 가이던스(자체 예측치)의 124%를 달성했으며, 공급은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와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등을 포함해 1만1000여 세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룬 성과다.

도시정비 부문 수주도 호조를 보였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과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차례로 수주하며 총 4조8012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인천 굴포천역 복합사업 수주를 통해 공공주도형 도심 복합사업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철저한 원가 관리와 공정 효율화 등을 진행해 창립 50주년인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가이던스로 제시된 매출액과 신규 수주는 각각 4조2336억원, 6조5311억원이다.

그간 축적해 온 건설 역량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기술·개발 역량을 고도화한다.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현장 관리와 경영·사업 혁신도 추진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를 순차 확대 적용하고 주요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PC 공법을 늘려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원가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또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시작으로 1분기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분기 청주 가경 아이파크와 같이 선별된 대규모 사업 위주로 총 1만3000여 세대의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시장 환경에 대응해 수도권 주요 도심과 도시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SOC)·인프라 및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도 함께 기획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축적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와 실행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면서 다변화를 위한 쇄신을 거듭해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디자인과 기술,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공간 가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원은 주거·업무·문화가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시공부터 운영까지 직접 기획해 추진 중이다.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인 파크로쉬 서울원에는 헬스케어와 로봇, 식음료(F&B) 관련 서비스 등이 계획돼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AI와 DX 기술이 현장의 품질 향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획부터 설계·시공·운영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융합형 개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주거 상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도시를 완성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1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수주를 비롯해 향후 항만·고속도로와 같이 국가 주요 기반이 되는 사업들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

남산스퀘어를 통해 고난도 도심 복합건물 재실 리모델링 시장에도 나서며 신사업 모델 확보를 위한 도전도 이어갈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AI 기반의 수준 높은 안전·품질 관리를 통해 아이파크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대규모 복합개발과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인공지능(AI) 및 디바이스경험(DX) 기술.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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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AI·DX로 차별화된 아이파크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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