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평가원장 "안정적 수능출제 위한 개선방안 구현해야"

기사등록 2026/03/30 18:12:11

최종수정 2026/03/30 19:40:24

제14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취임식

"미래 교육 준비, 신뢰 받은 기관 될 것"

[서울=뉴시스] 김문희 교육과정평가원장이 30일 충북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문희 교육과정평가원장이 30일 충북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2026.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4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문희 신임 원장은 안정적 수능 출제를 위한 개선 방안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30일 충북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시험은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이며 그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은 국민 신뢰의 핵심 요소"라며 "시험 출제부터 성적 산출에 이르는 시험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출제와 검토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며 현장 교사의 경험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난이도 점검도 보다 정교화하는 등 최근 발표된 안정적 수능 출제를 위한 개선 방안을 현장에서 충실히 구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평가 방향,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 강화 등 중장기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지원하고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평가 체제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학교 AI 교육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역량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기초학력 보장 등 국정과제의 이행을 뒷받침하는 연구와 지원 역시 평가원이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또 "연구와 사업 수행을 담당하는 평가원은 정책과 현장을 이어주는 매개자로서정책 당국과 학교 현장과의 연계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교육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교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국제 비교 연구를 통해 우리 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교육에 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평가원이 수행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이라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미래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평가원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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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평가원장 "안정적 수능출제 위한 개선방안 구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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