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 김민석 총리 고발…"무안 여객기 참사 직무유기"

기사등록 2026/03/30 14:29:43

최종수정 2026/03/30 16:12:25

12·29 여객기 참사 직무유기 등 혐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시민단체가 2024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사고 이후 1년 3개월 동안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 수습 등에 관해 피고발인들의 대처가 너무나 더디고 무성의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국가의 존재 가치'에 많은 의구심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물 재조사는 지난 27일 11차 조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재조사에서 유해 추정 물체 80점 가운데 38점이 희생자 유해로 확정됐고 2점 비유해, 40점은 감식을 진행 중이다.

다만 최근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 인근 공항 담벼락 주변을 직접 돌며 유해로 추정되는 뼈 조각 등을 발견하면서 재조사와는 별개로 이후에도 유해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가족들의 직접적인 수색과 발견이 이어지자 정부도 별도의 수거 계획을 최근 수립했다.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과학수사대 등 관련 기관이 공항 외곽과 담벼락 주변을 포함해 약 250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정밀 수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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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 김민석 총리 고발…"무안 여객기 참사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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