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결정한 자체가 비정상"
![[서울=뉴시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고 있다. (사진=주유엔 한국대표부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20551043_web.jpg?rnd=20241010080354)
[서울=뉴시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고 있다. (사진=주유엔 한국대표부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데 대해 "다행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두고 고심 끝에 결정했다는 사실 자체가 대한민국 외교의 비정상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북한 주민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들의 인권을 외면하는 것은 단순한 외교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책무를 방기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참여가 아닌 행동"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공동제안국으로 이름만 올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북한의 비민주적 행태를 분명히 지적하고,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북한 주민의 인권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져야 할 보편적 가치"라며 "대한민국이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나라임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할 때다.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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