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읍면동 순회, 주민 목소리 반영… 생활 불편 해소 성과
![[세종=뉴시스] 대평동 1박2일 소통 간담회가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9/NISI20260329_0002096269_web.jpg?rnd=20260329085425)
[세종=뉴시스] 대평동 1박2일 소통 간담회가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약 3년간 이어온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소통 행정을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지난 27~28일 대평동 해들마을4단지에서 시정 4기 마지막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시정을 공유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2023년 부강면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 과정에서 부강면 충광농원 인근 시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중단됐던 대곡교 개통을 추진하는 등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60여 명의 주민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부지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로 계획됐으나 자재비 폭등과 기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최 시장은 "행복청과 함께 사업 규모를 검토하고 타당성 조사를 재추진 중"이라며 "예산을 확보해 시민을 위한 온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주민은 세종보 수문 가동 문제를 질의했다. 최 시장은 "2024년 수리했지만 현 정권이 해체 방침을 정해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보를 가동하면 금강 경관이 되살아나고 가뭄 대비도 가능하다. 해체가 추진된다면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수해 대비 배수로 설치 ▲노인일자리 사업 기준 개선 ▲상설 행사무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로 시작해 세종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주민들과 호흡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갈 길이 멀지만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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