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적 후 2026시즌 개막전서 친정팀 LG 상대
![[서울=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김현수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28.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8/NISI20260328_0002096075_web.jpg?rnd=20260328140730)
[서울=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김현수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타자 김현수(KT 위즈)가 유니폼을 바꿔 입고 친정팀을 상대한다.
그는 전 동료들이 몸을 날려 자신의 공을 잡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유쾌한 각오를 전했다.
김현수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는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LG다.
김현수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시즌 동안 LG에서 뛰며 두 번의 통합우승을 일궜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KT로 이적한 그는 LG 팬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현수는 "타석에 들어서면 팬들께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며 "야유만 안 받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저는 그냥 열심히 인사하겠다. 피치클록에만 걸리지 않게 해야 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상대로 만나는 LG 선수들을 잘 아는 만큼 더 견제했다.
김현수는 "LG 투수들이 저한테 최선을 다해서 던졌던 적은 없다. 라이브 피칭을 하거나 청백전을 하는 정도였다. 오히려 상대를 안 해봤던 타자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오지환과 박해민 등을 언급하며 "상대 팀이니까 열심히 하겠지만, 슬라이딩 캐치는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