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으로'…아동친화도시 로드맵 확정

기사등록 2026/03/29 07:11:28

[안양=뉴시스]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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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아동 친화 도시 정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아동 참여'와 '안전'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 재정비에 나선다.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니세프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시청 전자 회의실에서 '제7회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종합 실행 계획(안)과 주요 추진 과제를 심의했다. 회의에는 시의원, 아동 전문가, NGO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추진 여건에 맞춘 정책 재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동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이다. 시는 '아동 참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모든 정책 수립 단계에서 아동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는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 아동 보호구역 조성 ▲아동 친화 공간 인증제 도입 ▲아동 친화 도시 표준 조사 실시 등 안전과 공간 복지를 아우르는 6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성과 관리 방식도 전면 개편된다. 단순한 사업 횟수나 예산 집행률 위주의 평가에서 탈피해, 정책 반영률과 아동·보호자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질적 중심의 핵심 성과 지표(KPI)를 고도화해 정책의 포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이 되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촘촘한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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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으로'…아동친화도시 로드맵 확정

기사등록 2026/03/29 07:1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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