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이용권 신청 접수…1만1000명 대상
3월30일부터 온라인 신청…"환경 복지 증진"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25_web.jpg?rnd=20251118152842)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취약계층 어린이 1만10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이용권을 제공한다.
기후부는 내달 15일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인데, 올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 총 1만1000명으로 지난해 1만명 대비 확대됐다.
이용권 지원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1만명과 실내환경 진단 이용권 1000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지급된 포인트로 아토피로션·곰팡이제거제·진드기 제거 세제 등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곰팡이 제거 및 침구 살균·세탁 서비스와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건강나누리캠프 교육 등도 이용 가능하다. 환경성질환 진료비 및 약제비 비용을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실내환경 진단 이용권 대상자에게는 환경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집먼지 진드기·폼알데하이드·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측정하고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진단 후 개선이 시급한 가구 250개에 대해서는 친환경 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신청은 대상 어린이와 거주하는 성인이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경우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국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보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환경보건이용권을 통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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