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에 잠기던 서산 유두교…해수 소통 다리로 재탄생

기사등록 2026/03/27 16:53:34

갯벌 복원·수산 생태계 활성화 기여 기대

[서산=뉴시스] 서산 웅도 해수 소통형 다리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 웅도 해수 소통형 다리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조수 간만의 차에 의해 바닷물에 잠겼다 드러나던 충남 서산 웅도 유두교가 해수 소통형 다리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 유두교는 사라졌지만 갯벌 복원과 주변 수산 생태계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산시는 해수 소통형 다리를 포함한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산읍 웅도리 모개섬 일원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대산읍 웅도리와 대로리를 잇는 300m 길이의 해수 소통형 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웅도는 지역 4개 유인도 중 유일하게 진입로가 설치된 지역으로 기존 교량은 해수 소통이 안되는 폐쇄형 유두교였다.

때문에 갯벌 퇴적, 수산생물 감소 등 여러 문제가 야기돼 이번 사업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은 물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성 향상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오늘은 갯벌생태계 복원으로 웅도가 다시 살아나는 날"이라며 "이 사업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가로림만 갯벌 생태길 조성', '웅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우리 웅도를 비롯한 가로림만 일원 개발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시스] 기존 서산 웅도 유두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기존 서산 웅도 유두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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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잠기던 서산 유두교…해수 소통 다리로 재탄생

기사등록 2026/03/27 16:53: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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