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은행권의 해외 금융거래 순자산 보유 규모가 2025년 말 시점에 5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신화망과 인민망, 신랑재경, 홍콩경제일보는 27일중국 은행권이 대외 금융거래에서 5665억 달러(약 852조7525억원)에 이르는 순자산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가외환관리국 전날 발표로는 중국 금융 시스템의 대외 위상과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은행업 해외 금융자산은 1조9775억 달러를 차지했다.
대외 금융부채가 1조4110억 달러로 금융자산에서 차감한 순자산은 5665억 달러로 집계됐다.
통화별로 보면 외화는 순자산을 유지한 반면 위안화는 순부채 양상를 나타냈다.
위안화 자산은 1436억 달러 순부채이고 외화 자산 경우 7101억 달러 순자산이다.
대외 금융자산은 항목별로는 예금과 대출이 1조1531억 달러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채권 자산은 5474억 달러로 28%, 주식을 비롯한 기타 자산은 2770억 달러로 14%를 점유했다.
통화별 구성으로 볼 때는 달러 자산이 9704억 달러로 49%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위안화 자산은 5843억 달러로 30%, 기타 통화 자산은 4228억 달러로 21%였다.
투자 대상별로 살피면 해외 은행 부문에 대한 자산이 1조51억 달러로 51%에 달했다. 비은행 부문은 9724억 달러로 49%였다.
대외 금융부채는 양상이 달랐다. 예금과 대출 부채가 6559억 달러로 46%에 이르고 채권 부채는 2684억 달러로 19%였다. 주식 등 기타 부채 경우 4867억 달러로 34%를 기록했다.
통화별 부채 구성에서는 위안화 부채가 7279억 달러로 52%를 차지해 비율이 제일 컸다. 달러 부채는 2647억 달러로 19%, 기타 통화 부채가 4184억 달러로 30%였다.
자금 조달 출처를 보면 해외 은행 부문에서 유입된 자금은 5230억 달러로 37%이고 해외 비은행 부문은 8880억 달러로 63%를 점유했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은행권이 해외에서 외화를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동시에 위안화 자금은 상대적으로 해외에서 조달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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