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차도 31일 개통…교차로 신호없다

기사등록 2026/03/29 11:00:00

최종수정 2026/03/29 11:08:24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자도. (사진=부산해양수산청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자도. (사진=부산해양수산청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해양수산부(해수부)와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배후도로인 충장지하차도를 우선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차도에는 침수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자동 터널 진입 차단 시설, 화재 시 스프링클러가 자동 작동하는 열감지 센서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이번 개통으로 충장대로 기존 왕복 6차로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가 추가돼 충장고가교에서 부산세관으로 오가는 차량이 교차로 신호(3부두·4부두 교차로 2개소)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자도 내부. (사진=부산해양수산청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자도 내부. (사진=부산해양수산청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부산역 배후 도로의 교통 혼잡 완화와 북항 재개발 사업 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710억원으로 지난 2019년 10월에 착공했다.

그러나 설계 변경과 오염토 검출 등으로 준공이 2년 5개월 가량 지연되면서 그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컸다.

해수부와 부산시는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설공단, 부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지하차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지난 26일에는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확인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우선 개통과 시설물 이관 후에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항 북항 충장지하차도 31일 개통…교차로 신호없다

기사등록 2026/03/29 11:00:00 최초수정 2026/03/29 11:08: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