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성, 남자 단식 결승서 임유노 격파
최효주는 소속팀 동료 이은혜 꺾고 정상
![[서울=뉴시스] 화성도시공사 조대성,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우승.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693_web.jpg?rnd=20260327152212)
[서울=뉴시스] 화성도시공사 조대성,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우승.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 최효주(대한항공)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뒤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대성은 2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임유노(국군체육부대)와의 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3-1(11-9 7-11 11-6 11-6)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올 시즌 화성도시공사로 이적한 조대성은 16강에서 박강현, 8강에서 박규현, 4강에서 백동훈(이상 미래에셋증권)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대성은 지난해 대통령기 우승자인 임유노를 상대로 특유의 양 핸드 톱스핀을 앞세워 쾌승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조대성은 "(임) 유노는 이적하기 전 같은 팀 후배였다. 방심하지 않고 대적한 것이 이길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적하고 부담이 적지 않았다. 새 팀은 많은 것을 나를 중심으로 배려해 주신다. 보답할 수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최효주,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우승.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695_web.jpg?rnd=20260327152236)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최효주,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우승.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선 최효주가 이은혜(대한항공)를 접전 끝에 3-2(11-6 8-11 8-11 11-8 11-6)로 꺾고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최효주는 2017년 제63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종별선수권대회 정상을 밟았다.
2014년 중국에서 귀화한 최효주는 2023년 한국마사회에서 3년을 보낸 뒤 올해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겼다.
최효주는 16강에서 김나영, 8강에서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4강에서 송마음(금천구청)을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소속팀 동료인 이은혜까지 넘어섰다.
최효주는 "올해 팀을 옮겼는데 훈련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선생님들이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태극마크를 놓친 최효주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후회는 없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도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자복식은 박규현-백동훈(미래에셋증권) 조, 여자복식은 최효주-이다혜(대한항공) 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최효주는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초등부(U-12)부터 중등부(U-15), 고등부(U-18), 대학부, 일반부까지 모든 협회 등록 선수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각 부 종목별 챔피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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