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프랑스 외교장관 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2026.03.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079_web.jpg?rnd=20260327080511)
[서울=뉴시스] 한-프랑스 외교장관 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2026.03.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주요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양측은 한·불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고, 4월 초 예정된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측은 중동,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바로 장관과 현재 중동 상황 전개와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중동 지역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또 같은 날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EU 관계 및 주요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안보방위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각종 분야에서 실질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최근 중동 상황의 전개와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양측은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한국과 EU가 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각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독일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바데풀 장관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독일로서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갖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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