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6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를 우려한 매도가 선행,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1.49 포인트, 0.30% 내려간 3만3337.62로 폐장했다.
3만3575.60으로 출발한 지수는 3만3892.56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치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9806.84로 89.88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4%, 시멘트·요업주 0.74%, 방직주 0.60%, 건설주 0.80%, 금융주 0.34%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18%, 식품주 0.77%, 변동이 심한 제지주 4.7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21개가 내리고 387개는 올랐으며 84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27%, 롄화전자(UMC) 1.52%, 타이다 전자 2.2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85%, 췬촹광전 2.53%, 난야과기 0.44%, 리지전자 3.38%, 화방전자 2.24%, 화싱광전 3.41%, 웨이잉 7.85%, 췬롄 4.35%, 솽훙 4.83%, 치치 4.44%, 푸차오 3.24%, 즈방 0.59%, 광성 2.12%, 스신-KY 2.70%, 징위안 전자 0.17%, 신싱 0.79%, 롄마오 1,03%, 난야 1.58%, 광바오 과기 2.22%, 화청 3.46%, 원예 4.42%, 한탕 4.03%, 성후이 6.00%, 캉페이 6.75% 떨어졌다.
창룽해운도 1.46%, 양밍해운 2.05%, 완하이 해운 1.32%, 창룽항공 0.84%, 중화항공 1.06%, 아세아 항공 2.21%, 대만고속철 0.76%, 룽더조선 0.76%, 전자부품주 궈쥐 3.79%, 통신주 중화전신 0.37%, 철강주 다청강 0.95%, 창룽강 0.49%, 스지강 3.63%, 타이완 시멘트 0.65%, 건설주 싼디개발 1.01%, 궈타이 건설 0.62%, 궈찬 2.83%, 중화화학 5.73%, 타이완 유리 1.66%, 안타이 은행 0.38%, 화난금융 1.46%, 융펑금융 0.94%, 푸방금융 0.23%, 타이신 신광금융 1.23%, 궈퍄오 금융 6.07%, 궈타이 금융 0.84%, 카이지 금융 2.70% 밀렸다.
야샹(亞翔), 링항(凌航), 왕훙전자(旺宏), 스취안(十銓), 위잔(宇瞻)은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25%,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0%, 화퉁 6.74%, 촹이 2.63%, 즈마오 0.92%, 타이광 전자 3.51%, 타이야오 4.48%, 신샹 4.67%, 난뎬 5.37%, 가오리 3.05%, 롄융 3.84%, 르웨광 1.99%, 젠뎬 3.64%, 허숴 4.26%, 리왕 5.03%, 친딩-KY 5.30%, 자쩌 5.58%, 시거 6.57%, 무더 5.38%, 위안징 0.76%, 신윈 0.80%, 환위-KY 1.14%, 즈성 2.35%, 언마오 4.06%, 순다 4.17%, 치훙 7.33% 상승했다.
대만 플라스틱 역시 3.94%, 위룽차 2.88%, 중화차 1.82%, 허타이차 1.60%, 철강주 중국강철 2.33%, 르성화학 1.52%, 식품주 퉁이 0.85%, 장화은행 0.24%, 롄방은행 0.73%, 퉁이증권 0.78%, 위산금융 0.78%, 위안다 금융 0.44%, 중신금융 0.38% 올랐다.
판취안(汎銓), 광리(光麗)-KY, 신진(信錦), 중치(仲琦), 훙정(宏正)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7364억1200만 대만달러(약 34조6850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리지전자, 야오화(燿華), 화방전자, 난야과기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중동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제약했다며 특히 주말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 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줄이면서 매도세가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이 일부 개선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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