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5000억 투입·고효율 모듈 도입
"농지 훼손 최소화·시민 이익공유 실현"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사진= 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3824_web.jpg?rnd=20260326171447)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사진= 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시민들에게 연간 250만원 수준의 '에너지연금'을 지급하는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실행 로드맵 공개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 1조2000억원 규모 사업 가운데 5000억원을 자기자본으로 투입하고 나주시 신용보강을 통해 조달금리를 약 3.5% 수준으로 낮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탠덤과 N형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도입해 1기가와트(GW) 발전단지에 필요한 부지를 300만평 이하로 줄이고, 공공기관 옥상과 산업단지 지붕, 주차장, 저수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1GW 발전단지에서 연간 약 2704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금융비용을 제외하면 시민들에게 연간 250만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익공유제와 탄소배출권 판매 등을 통해 재원을 확대하고,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에너지연금은 시민이 에너지 자산의 주인이 되는 모델"이라며 "나주형 에너지 이익공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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