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셀 코리아(Sel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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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19조6000억원 팔아치우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19조3190원, 코스닥시장에서 2390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19조5580억원의 상장주식을 팔아치우며, 2개월 연속 '셀 코리아(Sell Korea)'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10조2000억원)에서 순매도 금액이 가장 컸고, 유럽(-6조원), 아시아(-1조1000억원), 중동(-7000억원)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8조7000억원)과 영국(-4조7000억원)이 순매도 상위를 기록한 반면, 아일랜드(1조4000억원), 프랑스(1조2000억원) 등은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2025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24조1000억원 늘었다. 시총 비중으로는 32.6% 수준이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0조691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25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7조4320억원을 순투자했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9조5000억원)는 순투자, 통안채(-1조7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4조원), 5년 이상(3조5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1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채권 보유 잔액은 전월 대비 6조8000억원 늘어난 337조3000억원으로, 전체 상장 잔액의 1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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