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3/26 15:59:52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개소식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현판식

[안동=뉴시스] 26일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개소식'과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6일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개소식'과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6일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개소식'과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포항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관계 지자체와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시설은 인수 공통감염병과  반려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세포 배양부터 단백질 정제 단계 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기업이 발굴한 후보물질의 품목 허가 취득은 물론, 신제품 개발과 시험 생산까지 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은 동물용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공공 연구개발 시설로, 동물용 의약품 후보 유전자와 항체 의약품 발굴에 최적화된 자동화·품질분석 장비를 갖추고 벤처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

그린바이오 의약품은 식물체·식물세포를 배양해 유전자 도입과 단백질 정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백신·치료제·진단제 등의 바이오 의약품이다.

감염병 대응 백신과 반려동물 치료제 분야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동물용 의약품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유효성·안전성 평가, 임상, 품목 허가, 제품화 및 상용화 등의 과정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번 기반시설 구축은 이같은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돼 기반 구축과 경제적·정책적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이들 시설과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연계해 효능·안정성 평가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산업화 거점과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속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력, 기업과 기관 간 연계를 확대해 세계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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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3/26 15:59: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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