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국앤컴퍼니, 주총 표대결서 대부분 승리…주주연대 제안 모두 '부결'

기사등록 2026/03/26 16:04:24

최종수정 2026/03/26 20:14:25

한국앤컴퍼니 제72기 정기주주총회

사측 제안 통과, 주주연대 제안은 부결

[성남=뉴시스] 김민성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26.03.26.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김민성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류인선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 이사회 선임 안건과 전자주총 도입 등 안건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주주연대 측이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표대결에서 패배해 부결됐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 상정된 정관 변경 안건을 비롯해 전자주총 도입,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김준현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재무기획실장 전무가 한국앤컴퍼니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국앤컴퍼니 측에서 추천한 이행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와 여치경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도 사외이사가 됐다. 또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7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축소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다만 이사회 이사 수를 기존 최대 15명에서 11명으로 줄이는 안건은 특별결의 요건(출석 의결권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주주연대 측이 제안한 안건은 이날 주총에서 모두 부결됐다.

앞서 주주연대는 주주제안을 통해 김유니스경희 우영산업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과 정관에 이사의 결격 및 당연 퇴임 사유를 추가하는 안건을 건의했다.

이날 주주연대 측과 의견을 함께한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직접 주총장을 찾았으나, 표 대결 승리를 이끌어내진 못했다.

한편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한국앤컴퍼니는 흡수성 유리섬유 매트(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연합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와 함께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지주사의 역할을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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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앤컴퍼니, 주총 표대결서 대부분 승리…주주연대 제안 모두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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