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시민 작가는 '매불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내 지지층 구조를 가치 지향 중심의 A그룹, 이익 추구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사진 = '매불쇼'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7646_web.jpg?rnd=20260319083048)
[서울=뉴시스]유시민 작가는 '매불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내 지지층 구조를 가치 지향 중심의 A그룹, 이익 추구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사진 = '매불쇼'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여권 지지층을 ABC로 구분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갈라치기 하지 말라고 하면서 모순되게 분열의 그런 것(소재)을 던져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최근 불거진 유 작가의 'ABC론' 논란에 대해 "정부와 당에서 신경 쓰는 본질적이고 중요한 문제를 다 가려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중동 사태 해결을 위해 위기 대응과 관련해 국무회의에서 정말 쉴 틈 없이 계속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며 "정부·여당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나 된 모습으로 똘똘 뭉쳐야 하는데 자꾸 내부에서 말도 안 되는 것을 갖고 논쟁을 이어간다는 자체가 너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지지층을) A·B·C 그룹으로 나누고 도덕적 우위와 가치 판단을 입혀서 B그룹은 굉장히 못되고 나쁜 사람들로 만들었다"며 "거기에 이입되는 당원들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치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동인에 의해 지지했다가 싫어할 때도 있다"며 "그걸 완전히 단선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작가는 우리 진보 진영의 어른"이라며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선하게 쓴다는 생각으로 이쪽도 저쪽도 다독이며 함께 갈 수 있도록 싸우지 말라는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유 작가의 해명에 대해서도 "(논란이) 소강으로 가는 국면에 휘발유를 부어버리는 상황"이라며 "유 작가가 (지난 방송의) AS(애프터서비스)라고 말했지만 언론뿐만 아니라 진보·보수할 것 없이 다 비판하니까 약간 변명하듯이 나와서 하는 얘기가 지난주와 달라졌다"라고 꼬집었다.
차기 대권 관련한 유 작가의 언급에 관해서는 "대통령 임기가 10개월 넘어가고 있는 초반인데 차기 이야기를 벌써 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며 "무슨 친명(친이재명)이 뭐로 만들려고 하는 게 어디 있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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