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3.26.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300_web.jpg?rnd=20260326113739)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26일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단수 공천으로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문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제주, 이제는 작동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굴러가고 막힌 곳을 뚫어주는 작동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 이곳은 단순히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 아니라 그 희생과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제주의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의 첫 일성을 올리는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다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획예산처 재직 시절 제주4·3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평화공원의 예산을 직접 만들고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며 "그때 저에게 평화공원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었고 국가가 외면했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문 전 실장은 "저는 정치꾼이 돼 군림하기보다 도민 여러분의 삶을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며 "저의 실력과 진심을 제주를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실장은 이 자리에서 ▲흐르는 자본, 성장하는 제주 ▲청년이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치는 제주 ▲빈틈없는 돌봄 완성 ▲실질적인 제주 권익시대 ▲제2공항 갈등 매듭·통합의 제주 등 5대 핵심 약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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