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나가던 사람들을 속여 돈을 빌린 뒤 잠적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3명을 속여 약 11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기간 길거리에서 마주친 군인과 대학생 9명에게 부대 간부나 대학 교직원을 안다는 식으로 접근한 뒤 돈을 빌려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 4명으로부터 수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경찰에 지명통보되기도 했다.
그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신분증을 촬영하게 했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