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대표,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총 의장 맡아
"이란 사태 이후 유가 상승·공급망 불안 부담"
"구매·생산·영업 전반 유기적 대응 체계 강화"
![[서울=뉴시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26일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회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035_web.gif?rnd=20260326095158)
[서울=뉴시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26일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회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최근 이란 사태로 촉발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심화에 대해 "원재료 수급 다변화와 고객사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또 고기능성 합성고무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SSBR) 생산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빠르게 육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백종훈 대표는 이날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백 대표는 "제품 공급 과잉,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은 실적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런 경영 환경 속에서도 원가 절감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회사는 시장 변화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구매, 생산, 영업 전반에서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원재료 수급 다변화와 고객사 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친환경 자동차 설루션 강화, 지속 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제품 전환 가속화 등 3대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성능 타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SSBR 생산 설비 투자를 완료했다"며 "그룹 전반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26일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048_web.jpg?rnd=20260326095604)
[서울=뉴시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26일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간 3만5000톤 규모 SSBR 증설을 완료해 올해 1분기부터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또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생산 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만톤 규모 디보틀네킹(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2024년 20만톤 증설에 이어 2년간 총 30만톤 규모로 생산 확대를 꾀하는 것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따른 집중투표제 배제 정관의 변경 건을 비롯해 김재희크리스틴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순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찬구 명예회장 조카로 이른바 '조카의 난'으로 불리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전 상무(지난해 말 지분율 9.98%)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총에서도 주주 제안에 나서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생산 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만톤 규모 디보틀네킹(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2024년 20만톤 증설에 이어 2년간 총 30만톤 규모로 생산 확대를 꾀하는 것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따른 집중투표제 배제 정관의 변경 건을 비롯해 김재희크리스틴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순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찬구 명예회장 조카로 이른바 '조카의 난'으로 불리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전 상무(지난해 말 지분율 9.98%)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총에서도 주주 제안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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