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2520억 대출지원"…'버팀목' 된 중기공제기금

기사등록 2026/03/26 09:58:14

최종수정 2026/03/26 12:22:24

가입자, 1만7800여곳으로 확대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공제기금 연도별 대출지원 현황.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공제기금 연도별 대출지원 현황.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 경기 이천시에서 화물차운송 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거래처 대금 결제가 미뤄져 어려움이 생겼지만, 3년 전 가입한 중소기업공제기금(공제기금)의 신용 대출로 큰 도움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6일 이 같은 사례를 공개하고 올해 1~3월 공제기금의 대출 지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520억원이라고 밝혔다.

1984년 도입된 공제기금은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용 대출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이 3.0% 만기 이율 조건으로 매월 10만~300만원까지 부금을 내 목돈을 마련하고 필요시 운영자금대출, 어음수표대출, 부도매출채권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평균 5.6%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운영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으면 최저 3.6%까지 금리 부담이 낮아진다. 특히 올해 1~2월 가입이 늘면서 재적 가입자가 1만7800여개사로 확대됐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출 건수와 대출 지원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가입을 독려하고자 오는 5월까지 음료 쿠폰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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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2520억 대출지원"…'버팀목' 된 중기공제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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