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車리콜 시정률 90.2%…TS "미국보다도 우수"

기사등록 2026/03/26 16:16:37

최종수정 2026/03/26 20:28:23

TS, 휴무일 예약 불가 등 소비자 불편 개선 추진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주차돼 있다.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주차돼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난해 자동차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비율이 90.2%로 우수한 수준을 달성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 중심의 리콜 정책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리콜은 자동차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는 경우 제작자가 그 사실을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부품 수리 등 시정조치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 시정률은 리콜 대상 차량 대수 대비 조치 차량 대수 비율을 말한다.

TS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리콜 시행일부터 18개월이 경과한 시점의 리콜 건의 실적을 관리한다.

지난해 리콜 미조치 사유인 시간·장소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와 함께 운전자에게 리콜 여부를 통지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The-Air)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시정률은 90.2%로 미국(2024년 69.2%)보다 높게 나타났다.

TS는 시정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정부 및 자동차 제작사와 협업해 리콜 예약 불편과 휴무일 예약 불가 등 소비자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리콜 서비스와 OTA 활용 리콜 통지도 확대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리면 신속한 리콜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정부·제작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자동차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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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車리콜 시정률 90.2%…TS "미국보다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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