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장관, 33억 재산 신고…부부 명의로 3억 상당 아파트 1채
정구창 차관, 5억 예금 포함해 총 8억 신고 완료…3억 아파트도
본인 명의 가상자산 보유자는 없어…장녀·배우자 소유는 각각 1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위원회의 성평등가족부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21043731_web.jpg?rnd=2025110411360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위원회의 성평등가족부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의 장·차관을 비롯해 고위 공무원과 산하기관장의 올해 평균 재산이 31억여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117억여원을 신고한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해 대비 1억8016만원이 늘어난 33억794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원 장관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3억7000만원 아파트를 소유 중이며 서울 양천구 목동에 3억7500만원의 아파트를 전세로 신고했다.
또한 부부 명의로 242만원짜리 2012년식 그랜저HG(배기량 2359cc)와 1219만원 상당의 2022년식 어코드 하이브리드(배기량 1993cc)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총 6억444만원을 보유 중이며 증권은 9억463만원을 신고했다.
정구창 차관은 8억520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 중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 명의를 포함한 예금이 5억2890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3억700만원 상당의 아파트 한채를 보유 중이다.
산하기관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총 117억4352만원을 신고했다. 김 원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부부 명의로 된 13억8450만원 아파트를 포함해 총 43억6400만원 상당의 건물을 가지고 있다.
예금으로는 본인 명의로 24억7325만원, 배우자 명의로 8억9336만원을 보유 중이며 이는 모두 급여소득 및 증권 계좌로의 이체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증권은 본인 채권과 주식, 배우자의 주식을 모두 포함해 총 40억302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다른 공직자들도 나란히 재산을 신고했다.
최성지 성평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16억4534만원),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13억1036만원),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9억7244만원),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9억2935만원), 전지현 양육비이행관리원장(41억8284만원)이 재산 신고를 완료했다.
한편 본인 명의로 가상자산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는 없었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의 배우자가 2653만원을 가상자산으로 보유 중이며,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은 장녀 명의로 6646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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