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6246만원 늘어…전세 자금인 예금 2억3428만원
권창준 차관 20억 재산 신고…본인 명의 8억 아파트 소유
폴리텍대학 이사장, 재산 39억…산하기관장 중 가장 높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 및 대전 화재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21218847_web.jpg?rnd=20260323105336)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 및 대전 화재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13억여원을 재산으로 신고한 가운데, 장·차관을 비롯한 노동부 고위 공무원과 산하기관장의 평균 재산은 20억7089만원이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김 장관의 재산은 13억7668만원이었다. 직전년도에 비해 6246만원 증가했다.
김 장관은 본인 명의로 예금을 2억3428만원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전세 자금으로 사용했다. 또한 부산의 부산진구에 위치한 본인 명의의 3억5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 아파트는 현재 임대로 해 1억7000만원의 보증금을 채무로 가지고 있다.
또한 경남 창원에는 본인 명의로 2억1400만원의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로는 경기 고양에 4억3000만원 아파트를 소유 중이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작년보다 2억5355만원이 늘어난 20억544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권 차관은 경기 광명에 본인 명의의 8억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고 배우자는 경기 수원에 5억95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주식은 본인 명의로 5773만원을 보유 중이며 배우자는 7020만원의 상장 주식과 함께 비상장 주식인 삼창감정평가법인 9789주를 가지고 있다.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39억170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하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11억2500만원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은 본인 명의로 7억2071만원, 배우자 명의로 3억6244만원을 신고했다.
이외에 김유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10억4529만원), 김은철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12억9152만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29억5620만원),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24억5912만원),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10억5931만원),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5억5396만원)이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청장(16억4533만원),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22억5798만원),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26억624만원)도 재산 신고를 완료했다.
지난해 가상자산을 보유한 공직자가 4명이었으나, 올해는 가상자산 0원을 보유한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제외하면 본인 명의로 가상자산을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의 장남이 900만원의 가상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차남은 746만원의 가상가산 보유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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