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55억2992만원 신고, 3억6000만원↓[재산공개]

기사등록 2026/03/26 00:00:00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보다 3억6000여 만원이 감소한 55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부산시의원 가운데서는 강철호(동구1) 의원이,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 12월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26일 0시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에서 공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보다 3억6620만원 줄어든 55억299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기장군의 토지 일부를 기부하면서 재산이 줄어들었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6억3547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2025년식 카니발하이리무진과 배우자 명의의 해운대구 아파트를 재산 등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6억9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1억6806만원이 증가했다. 부산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예적금이 변동했으며, 선거펀드를 상환하고 부채가 감소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3억94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9463만원 증가했다. 재산상속 및 예금저축이 늘었으며, 주식 매도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철준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8억778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1788만원의 재산이 줄었다. 일부 금융채무를 상환하고 지난해 포함됐던 장녀의 재산이 올해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해 재산에서 빠졌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5억886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억6618만원 재산이 증가했다. 배우자 명의의 영도구 근린생활시설을 임대차 계약을 맺으며 재산이 증가했다.

부산시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강철호(동구1) 의원이다. 그는 57억956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전년 대비 1억5611만원이 증가했다.

이어 강무길(46억5012만원), 안재권(46억951만원), 문영미(45억4780만원) 시의원 순이었다.

반면 최영진(사하구1) 시의원은 3억104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16개 구청장·군수 중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이 63억30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에 비해 5086만원이 감소했다.

이어서 장준용(57억2588만원) 동래구청장, 김기재(50억9591만원) 영도구청장, 오은택(33억5680만원) 남구청장 순이었다.

김 교육감 다음으로 전년 대비 가장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이종진(북구3) 시의원으로 나타났다. 11억3903만원이 늘어난 34억768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시지가 변동, 비상장 주식 가치 변동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가장 많은 재산이 줄어든 공직자는 박종율(북구4) 시의원이다. 지난해 대비 14억2997만원 줄어든 1억63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의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해 재산이 줄었다.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1903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0억9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금액은 동일한 재산공개대상자가 직전에 신고한 재산의 평균 대비 약 1억4870만원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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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55억2992만원 신고, 3억6000만원↓[재산공개]

기사등록 2026/03/26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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