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작가 김효순, 3관서 '전통을 통과하는 방법' 전시
2관, 차일만 화가 '자연의 숨소리'…작품 60여 점 공개
![[서울=뉴시스] 김효순(왼쪽) 작가와 차일만 작가의 개인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3533_web.jpg?rnd=20260325161344)
[서울=뉴시스] 김효순(왼쪽) 작가와 차일만 작가의 개인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민화 작가 김효순과 화가 차일만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효순 작가의 개인전 '전통을 통과하는 방법'은 3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옛 그림을 따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전통을 익혀온 그의 전통 민화 모사 작업 20여 점으로 구성된다.
김 작가는 "옛 그림을 따라 걷는 동안, 화면 앞에 서는 태도를 배웠다"며 "민화를 통해 전통을 '과거의 형식'이 아닌, 지금도 작동하는 조형 언어로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가의 최근 작업에서는 특히 전통 이미지를 해체하고 다시 구성하는 시도가 병행된다. 이러한 변주는 전통을 따르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맥락 속에서 재구성하는 단계로 확장된다는 평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기간 2관에서 진행되는 차일만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숨소리'는 빛과 공기에 축적된 시간의 흐름을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캔자스시티 예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수학한 차일만의 작업은 인상주의적 색채 감각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상의 외형보다 분위기와 감각에 주목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차일만 작가는 자연의 인상을 바탕으로 시간과 감각의 층위를 드러내는 데 주목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의 경험과 기억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효순 작가의 개인전 '전통을 통과하는 방법'은 3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옛 그림을 따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전통을 익혀온 그의 전통 민화 모사 작업 20여 점으로 구성된다.
김 작가는 "옛 그림을 따라 걷는 동안, 화면 앞에 서는 태도를 배웠다"며 "민화를 통해 전통을 '과거의 형식'이 아닌, 지금도 작동하는 조형 언어로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가의 최근 작업에서는 특히 전통 이미지를 해체하고 다시 구성하는 시도가 병행된다. 이러한 변주는 전통을 따르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맥락 속에서 재구성하는 단계로 확장된다는 평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기간 2관에서 진행되는 차일만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숨소리'는 빛과 공기에 축적된 시간의 흐름을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캔자스시티 예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수학한 차일만의 작업은 인상주의적 색채 감각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상의 외형보다 분위기와 감각에 주목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차일만 작가는 자연의 인상을 바탕으로 시간과 감각의 층위를 드러내는 데 주목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의 경험과 기억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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