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치를 것"

기사등록 2026/03/25 15:30:43

[울산=뉴시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시민 이익 중심의 클린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시민 이익 중심의 클린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시민 이익 중심의 클린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울산은 인공지능(AI) 대변화 시대 속에 전통 제조업의 위기, 지방소멸, 국제 무역환경 변화, 배타적 고립문화 등 복합요인으로 쇠락하고 있다"며 "저는 감히 절체절명의 위기라 생각하며, 울산의 변화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권력자와 기득권은 시민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만 보며 시민사회와 언론·문화·기업 생태계를 네 편 내 편으로 나눴다"며 저는 반민주·반헌법·반시민적 극우 세력을 제외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도시 울산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울산의 정치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선거운동 4대 개혁'을 실천하겠다"며 "돈과 빽 없고 조직이 없어도 능력과 진정성만 있으면 공직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선거운동 4개 개혁안은 네거티브와 마타도어(흑색선전) 없는 선거, 구태의연한 조직선거 지양, 거리 유세차 미사용, 얼굴도장 찍기와 형식적인 악수 탈피 등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선거 개혁은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공복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자 자세"라며 "건강한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진보당 등 지방선거에 임하는 모든 출마자들의 동참을 기다리겠다"고 제안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김 후보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동질 의식을 갖고 있고 울산의 미래에 대한 지향점도 공유 중"이라며 "단일화 시기와 방식 등은 중앙당과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국회의원 사퇴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중요한 건 남구갑 시민과 당원들의 의사"라며 "당 지도부의 정무적인 판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이 다음달 30일 이전에 사퇴하면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지만 이후에 사퇴하면 보궐선거는 내년으로 미뤄진다.

현역 의원이 광역시장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에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김 의원은 오는 5월4일 전에만 사퇴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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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치를 것"

기사등록 2026/03/25 15:3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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