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재웅 도의원은 25일 오후 기관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6. 03. 25. shw188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3283_web.jpg?rnd=20260325142017)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재웅 도의원은 25일 오후 기관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6. 03. 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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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서북부지역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함양군은 역대 선거에서 정당보다 인물을 중요시 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진보와 보수·무소속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6·3 지방선거 경남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김재웅 도 의원은 25일 오후 기관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재웅 도의원은 "함양은 선택의 기로가 아니라 이미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사람이 없고, 있는 사람마저 떠나고 있다"며 "4년전 4만 붕괴를 걱정하던 함양이 이제는 3만 붕괴까지 걱정해야 하는 현실, 이것이 과연 누구의 책임이냐"고 말했다.
김 도 의원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고 군민의 소득을 바꾸고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경열 함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한들거점센터 5층 회의실에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좌안동, 우함양으로 불리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졌던 함양이 20년 넘게 공무원 청렴도 최하위, 군수 5명 연속 구속이라는 오명을 안고 행정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저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너지는 함양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서필상 전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이 재도전 의사를 밝히는 등 군수부터 국회의원까지 꾸준히 민주당으로 출마하며 지역 내 인지도를 쌓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유세도 이어가고 있다.
보수 진영은 김한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일자리가 있고 경제가 살아나고 미래가 있는 함양으로 바꿔야 한다"며 "어린 10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는 함양 젊은 청년들에게는 살기 좋은 함양, 미래를 선도하는 함양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철 신성범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도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함양의 문제는 인구감소가 아니라 기회의 감소"라며 "사람이 떠나고 기회가 멀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 불 수 없어 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병영 현 함양군수 역시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의 연속성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등 묵묵히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재 도전에 나선 이철우 전 함양군수와 전·현직 대결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인구증가와 관광을 활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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