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로 ETF 투자"…하나은행, '엔화 ETF 신탁' 첫 출시

기사등록 2026/03/25 14:49:07

국내 은행권 최초 출시, 하나은행 PB영업점서 가입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일본 엔화(JPY)로 ETF에 투자가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일본 엔화(JPY)로 ETF에 투자가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일본 엔화(JPY)로 ETF에 투자가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은행권 처음으로 미국 달러로 ETF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글로벌신탁(미화)'을 출시한 데 이어, 1년 만에 엔화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 상품은 은행 영업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엔화로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역외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용 지시가 가능한 ETF 종목은 미국 장기 국채(잔존만기 25년 이상)에 투자하는 '글로벌 엑스(Global X) 초장기 미국채 ETF 달러엔 헷지',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대표 기술주 20종목에 투자하는 '글로벌 엑스 유에스 테크 탑 20 ETF'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엑스'는 현재 전 세계 8개 국가 거래소에서 총 456개의 ETF를 취급하며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사실상 제로(0%)금리로 수익을 얻지 못하는 무수익 엔화 자산을 수익 자산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 가입은 전국 하나은행 PB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국내 엔화예금 보유 잔액이 약 20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엔화 정기예금은 제로 금리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하나글로벌신탁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에 유휴 자산이 없도록 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투자 경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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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로 ETF 투자"…하나은행, '엔화 ETF 신탁' 첫 출시

기사등록 2026/03/25 14:4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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