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충남 당진의 한 횟집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를 별도로 모아 재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3242_web.jpg?rnd=20260325140136)
[서울=뉴시스] 충남 당진의 한 횟집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를 별도로 모아 재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충남 당진의 한 횟집에서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를 별도로 모아 재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당진의 한 횟집을 찾았다는 제보자 A씨는 외국인 직원이 손님이 떠난 테이블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잔반과 그릇을 치우면서도 김치만 따로 분리해 담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해당 직원을 계속 지켜봤고, 직원은 다른 테이블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김치만 따로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계산을 할 때 업주 B씨에게 "김치를 재사용하는 거 맞냐"고 묻자, B씨는 "우리가 왜 재사용을 하냐"며 부인했다. 이후 A씨가 직접 목격한 사실을 언급하자 B씨는 "어디서 재사용하냐. 이리 와 보라"며 식당 안쪽으로 안내했다.
![[서울=뉴시스] 식당 한편에 놓여 있던 김치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3246_web.jpg?rnd=20260325140230)
[서울=뉴시스] 식당 한편에 놓여 있던 김치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B씨는 식당 한편에 놓인 김치통을 가리키며 "이건 손님한테 안 나가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A씨가 "저기에 (남은 김치를) 모으는 거냐"고 묻자, B씨는 "국산 김치라 비싸서 직원이 김치찌개라도 해 먹게 모은다"고 답했다.
"남은 김치를 다 모아서 직원들이 먹는 거냐"는 A씨의 거듭된 질문에 B씨는 "그렇다"고 했다. A씨는 사건반장 측에 "우리 테이블에도 김치가 나왔는데 찝찝해서 못 먹었다"고 토로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누가 직원한테 잔반을 먹이냐. 납득하기 어렵다"며 "문제는 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한 번 나온 음식은 다시 조리하더라도 재사용이 금지돼 있다. (김치) 모아두는 건 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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