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해외출장비 부풀린 공무원 등 4명 송치

기사등록 2026/03/25 11:20:47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 국외 출장비를 허위로 증액한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시의회 공무원 A(40대)씨를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혐의로, 50대 B씨 등 여행사 대표 3명을 사기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청주시의원이 참여한 국외 출장 1건에서 현지 교통비를 실제보다 800여만원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행 참석자들의 1인당 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부풀린 뒤 그 차액을 다른 경비로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등 3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의회 직원들을 속여 국외 출장 6건의 항공료 비용을 과다 청구해 2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회 출장 실태를 점검해 항공권 위·변조한 사례를 적발한 뒤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청주시의회를 비롯한 도내 10개 지방의회를 상대로 수사를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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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해외출장비 부풀린 공무원 등 4명 송치

기사등록 2026/03/25 11:20: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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