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사전 점검부터 성과 평가까지 한번에
![[서울=뉴시스]한국은행 모습 (사진 = 한은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2970_web.jpg?rnd=20260313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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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정교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한 차세대 외화자산 운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5일 오후 가동식에 참석해 "새로운 시스템이 자산 운용의 든든한 주춧돌이 돼 한국은행이 글로벌 선도 투자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은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시스템이 노후화돼 운용 환경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33개월가량에 걸쳐 최신 IT 기술을 내부 업무 전용 전산 인프라에 적용했다.
차세대 외화자산 운용 관리 시스템은 거래와 리스크 관리, 결제 등 자산 운용 과정을 지원하던 기존 시스템을 신규 자산 운용 소프트웨어 도입, 대내외 시스템 연계 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에 따라 분산돼 있던 외부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돼 거래 사전 점검부터 체결, 결제, 리스크 관리, 성과 평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처리하는 '일관 처리(STP) 체계'가 구축됐다.
또 시차를 두고 확보할 수 있었던 위탁 자산 데이터를 표준화·자동화해 직접 운용 자산 데이터와 통합 관리함으로써 포지션 확인과 성과 산출 등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였다.
데이터 수집과 검증 자동화로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후 인프라를 교체하고 서버 이중화, 재해 복구 시스템 자동화로 안정적인 업무 지원 환경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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