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실적 이미 넘어서…생산·판매 모두 증가세
수출 증가·해양환경 개선 영향, 김 산업 성장 기대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2025/2026년산 물김 위판금액 60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물김 위판량은 3만5000t, 위판금액은 603억원으로 수확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 위판금액 46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위판량은 6200t, 위판금액은 270억원 증가하는 등 생산과 판매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시는 이번 성과가 김 제품 수출 증가와 함께 생육에 적합한 해양환경이 조성되면서 황백화 등 질병 발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해조류 양식 면허어장은 58건, 5512㏊ 규모로 옥도면 10개 어촌계에서 물김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 양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과 양식 지원이 맞물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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