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대 상승…미·이란 휴전 기대에 반등

기사등록 2026/03/25 09:26:13

최종수정 2026/03/25 09:34:26

개인 순매도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시총 상위주 일제히 상승…삼전·SK하닉 강세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동 리스크 속에 하락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41포인트(2.28%) 상승한 5680.33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늘리며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5717.28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개인이 659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0억원, 51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1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3.65% 상승한 10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3.66%), LG에너지솔루션(0.25%), SK스퀘어(4.87%), 삼성바이오로직스(3.1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8% 하락했으며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37%, 0.84% 내려 마감했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미국이 이란에 1개월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는 88달러대로 급락했고 나스닥 선물도 시간외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1.06%) 오른 1133.31에 개장해 같은 시각 1.82% 상승한 1141.82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나홀로 73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원, 5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삼천당제약이 9.08%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1.54%), 에코프로비엠(2.95%), 레인보우로보틱스(1.66%) 등은 상승세를 보이지만 알테오젠(-0.98%), 펩트론(-6.5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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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대 상승…미·이란 휴전 기대에 반등

기사등록 2026/03/25 09:26:13 최초수정 2026/03/25 0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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