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일 스페이스X의 X(옛 트위터)에 위성 100만개 발사 내용 등의 글과 함께 올린 사진. 2026.02.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4429_web.jpg?rnd=20260203080606)
[서울=뉴시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일 스페이스X의 X(옛 트위터)에 위성 100만개 발사 내용 등의 글과 함께 올린 사진. 2026.0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스페이스X의 선구적인 투자에 따른 수익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상장이 예상되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500달러 수준"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관련된 평가이익은 1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xAI에 대한 후속투자도 단행했다고 밝혔다"며 "'엑시트'(투자금 회수) 계획이 없어 상장 후에는 주가에 연동된 평가손익을 인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미래에셋의 해외법인 성과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각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뉴욕과 런던, 홍콩 등 선진시장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LP 비즈니스를,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이머징시장에서는 브로커리지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는 전체 세전이익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회사는 디지털자산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상반기 중 홍콩에서 MTS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로빈후드와 같이 전 자산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향후 미래에셋증권의 밸류업 정책 관련 방향성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배당가능이익으로 매입한 자사주 1억주 이상 소각이 목표"라면서 "다만 기보유 자사주 23%(합병자사주 1.08억주 포함) 소각 시 자본 약 4500억원이 감소돼 밸류업 정책의 일부 수정 및 상법개정안 예외조항 등 다방면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중동 리스크 직후 빠르게 전고점까지 반등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입지 강화와 디지털자산으로의 금융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는 유일한 증권사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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