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16세 연하 전처 "과호흡 왔는데 남편이 모유 수유 고집"

기사등록 2026/03/25 00:00:00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재현의 전처 한혜주가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주는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박재현을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한혜주는 25세, 박재현은 41세였다.

그는 "첫인상은 신기했다. 대화를 하면 어른스럽고 생각이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를 챙겨주고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아 배려심이 많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주는 "아빠처럼 편안하고 친절하고 다정했다. 그때는 대화를 했을 때도 세대 차이를 별로 못 느꼈다. 대화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저는 현실적이지 못했는데 박재현은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우리가 결혼을 하면 어떤 집을 살아야 된다'는 식으로 얘기해주는 게 좋았다. 아빠 같다는 점이 좋았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혼전 임신으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은 딸을 출산하며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순탄치 않았고 양육 방식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한혜주는 "결혼과 연애가 다르다는 걸 그때 알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이대로 쭉 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재현이 모유 수유를 고집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는 "어느 날 유축하다가 새벽에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과호흡이 왔는데 박재현이 '그래도 아이는 모유를 먹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다'고 하더라. 나중에 '애가 모유를 안 먹어서 면역력이 약한 거 아니냐'는 말도 했다"고 말했다.

한혜주는 또 "남편이 이혼하게 된 건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는 (시어머니보다)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딸이 더 중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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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16세 연하 전처 "과호흡 왔는데 남편이 모유 수유 고집"

기사등록 2026/03/25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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